화성특례시는 지난 6일 동탄 도시철도 건설사업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재추진을 위해 건설업계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고 입찰 조건과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6일 화성시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앞서 열린 긴급대책회의와 시민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반영해 마련됐다. 디엘이앤씨, 태영건설, 쌍용건설, 두산건설, 한신공영 등 15개 주요 건설사에서 약 30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개요, 공사비, 공사기간, 입찰 조건 등 핵심 쟁점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입찰 조건 완화 등 사업성 제고 방안과 발주 여건, 검토 방향 등에 관한 실무적 질문과 답변이 오갔다.
시는 건설업계 의견을 종합 검토해 사업 여건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안정적이면서 경쟁력 있는 입찰 환경을 조성해 사업 추진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입찰 참여를 제한하는 구조적 요인을 점검하고 공사기간 재설정과 입찰 조건 개선에도 착수했다. 이를 통해 실제 입찰 참여 가능성을 높이고, 오는 2026년 2월 신규 입찰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명근 시장은 “동탄 트램은 화성시 미래 교통체계의 핵심 사업으로, 시민과 건설업계 의견을 반영한 현실적 대안 마련이 중요하다”며 “이번 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검토해 동탄 트램이 조속히 정상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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