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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밖 연구” 군위고 학생들, 경북대 인프라로 AI 농업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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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밖 연구” 군위고 학생들, 경북대 인프라로 AI 농업 배운다

경북 군위군이 지역 고등학생들을 미래 AI 농업과 이공계 전문가로 키우기 위해 학교, 대학과 함께 실질적인 연구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 군위군·군위고·경북대, 미래 이공계 인재 육성 위해 손 잡아 ⓒ 군위군

군위군은 지난 2일 군위고등학교, 경북대학교 밭농업기계개발연구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학생 주도 연구 프로젝트를 공동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 산업 환경 변화에 발맞춰 지역 교육 인프라를 혁신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군위고가 추진해 온 학생 주도 탐구·동아리 활동을 경북대학교의 전문적인 연구 인프라와 연결해 교육의 깊이를 더한다는 구상이다.

협약에 참여한 세 기관은 앞으로 △군위고 학생 연구 프로젝트 운영 지원 △교과·비교과 연계 동아리 활동 지원 △진로·진학 연계 멘토링 제공 등에 협력한다. 특히 학생들이 지역 농업 현장의 데이터를 직접 분석하고 AI 기술을 접목해 문제를 해결하는 ‘학생 주도형 연구 모델’이 핵심이다.

군위고는 프로젝트 운영과 성찰 체계를 강화해 학생들의 진로 역량을 높이고, 경북대 밭농업기계개발연구센터는 전문 멘토링을 통해 연구 수준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군위군은 이 프로젝트가 지역사회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뒷받침을 맡는다.

김진열 군수는 “지역의 미래는 우리 아이들의 역량에 달려 있다”며 “학생들이 AI 농업 등 첨단 기술을 직접 경험하며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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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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