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명 전남 여수시장은 2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로 새로운 여수로 재도약을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정 시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시의 모든 행정력과 시민 역량을 결집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반드시 성공으로 이끌겠다"며 "이런 의지를 담아 신년 화두를 '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룬다'는 의미인 유지경성(有志竟成)으로 정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240여일 앞으로 다가온 섬박람회 성공을 위해 진모지구 주행사장은 6월까지 조성을 마무리하고, 8개 전시관은 특색 있는 콘텐츠로 섬의 가치와 미래 비전을 제시하겠다"며 "개도와 금오도 부행사장은 섬의 매력을 직접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거문도에는 K-관광 섬의 활력을 더하고,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과 여객선 운임 지원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섬을 찾도록 하겠다"며 "빈틈없는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임시주차장 조성과 셔틀버스 운행으로 교통 문제에도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주행사장 진입도로 확장과 경관개선 공사도 상반기 내에 마무리해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오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행사장을 잇는 '요트투어'를 통해 여수만의 차별화된 바닷길 체험도 선보일 계획"이라며 "박람회 연계사업으로 추진 중인 '도시 숲 조성'도 차질없이 준비해서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시민들께 돌려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정 시장은 "1월 현재 34개 기관 및 기업·단체와 12억 3000만 원 규모의 입장권 사전구매 약정을 체결했고, 18개 국이 참가를 확정지었다"며 "국내는 여행사와 단체 관람을 중심으로, 해외는 크루즈 입항과 팸투어를 연계해 관람객 300만 명 달성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K-POP 스타 콘서트와 섬의 날 행사, 세계 섬 도시 대회, 정원 페스티벌 등 70여 개의 연계 행사로 전국적 관심을 여수로 모으고, 박람회 참여 열기를 한층 끌어 올리겠다"고 선언했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민생안전 역량 집중 △여수만의 차별화된 문화 콘텐츠 확충 △복합해양레저관광의 대표 도시로 도약 △기후위기 선제적 대응과 미래형 신산업 육성 △청년이 머물고 돌아오는 기회의 도시 △농수산 경쟁력 강화 △맞춤형 희망복지 실현 등을 약속했다.
정 시장은 "2026년 새해, 여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새로운 도약을 향한 큰 걸음을 앞두고 있다"며 "산단 등 현재의 어려움을 기회로 바꿔 여수의 새로운 미래 재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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