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연출 배제한 내실형 시무식…전 직원 800여 명 시정 비전 공유
LED 미디어북 퍼포먼스로 ‘더 큰 도약’ 메시지 상징적 전달
신년참배 통해 신산업 육성·지역경제 도약 의지 재확인
경북 포항시는 2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2026년 시무식을 열고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도약을 목표로 한 새해 시정 운영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시무식은 보여주기식 연출을 최소화하고 조직의 결속과 공감대 형성에 중점을 둔 행사로 마련됐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전 부서 직원 800여 명이 참석해 2026년 시정 비전과 핵심 과제를 공유했다.
행사는 시립교향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신규 공무원의 공무원 헌장 낭독, 이강덕 시장의 신년사 순으로 차분하게 진행됐다.
특히 LED 미디어북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통해 ‘더 큰 도약’이라는 새해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하며 직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해당 퍼포먼스는 새해 시정 목표와 시민을 향한 약속을 상징적으로 담아냈다는 평가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신년사에서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만들어온 포항의 저력을 바탕으로 2026년에도 의미 있는 성과를 시민에게 보여주겠다”며 “현장에서 책임을 다하는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포항시는 이날 오전 덕수동 충혼탑에서 신년 참배를 갖고 새해 시정 운영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참배에는 지역 주요 기관·단체장을 포함한 2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이차전지, 수소에너지,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신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구조를 다변화하고, 그 성과를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 충혼탑에는 포항 출신 순국선열과 참전유공자 등 2,900여 위의 영령이 안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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