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하남시의회의 마지막 걸음이 시민의 기억 속에 의미 있게 남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이 2026년 새해를 맞아 ‘책임 의정’을 분명한 화두로 제시했다. 하남시의회는 2일 오전 현충탑 신년 참배에 이어 시무식을 열고 병오년 의회 운영 방향과 의정활동 비전을 공유했다.
시무식에 앞서 금 의장을 비롯해 정병용 부의장, 정혜영 의회운영위원장, 최훈종 도시건설위원장과 의원들은 창우동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새해 의정활동의 출발선에서 ‘국가와 시민에 대한 책임’을 되새기는 자리였다.
이날 시무식에는 의원들과 하남시 의정동우회 박순창 회장(제4대 의회 부의장)과 회원,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6년 의회 운영 방향을 공유하며 시민을 위한 의회의 역할과 책임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
금 의장은 신년사에서 “지난 한 해 하남시의회는 시민의 뜻을 의정의 중심에 두고 쉼 없이 달려왔다”며 “시민과 동행하는 품격 있는 의회를 향한 노력은 의미 있는 변화와 성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는 의원 한 분 한 분의 헌신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그는 2026년의 의미를 분명히 했다. “올해는 제9대 하남시의회 임기의 마지막 해로, 그 어느 때보다 무거운 책임이 요구되는 시기”라며 “시민 가까이에서 더 소통하고, 시민의 삶을 기준으로 삼으며,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과 제도로 이어지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금 의장은 특히 ‘소통’과 ‘책임’을 새해 의정의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단순한 논의에 그치지 않고, 시민의 불편과 요구가 실제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는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는 각오다.
마지막으로 그는 “제9대 하남시의회가 시민의 기억 속에 책임을 다한 의회로 남을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 달라”며 “저 역시 의장으로서 우리의 마지막 걸음이 가장 의미 있게 기록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기 마지막 해를 맞은 하남시의회가 ‘책임 의정’이라는 약속을 어떻게 실천해 나갈지 시민들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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