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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 "2026년, '미래도시 오산' 도약하는 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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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 "2026년, '미래도시 오산' 도약하는 원년"

이권재 경기 오산시장이 2026년을 ‘미래도시 오산’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고, 경제·교통·안전·복지 전반에 걸친 시정 비전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2일 오산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새해를 맞아 인구 50만 경제자족도시 실현을 목표로 대규모 개발사업과 산업 기반 조성, 광역교통망 확충, 시민 체감형 안전·복지 정책을 중심으로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 ⓒ오산시

먼저 오산시는 세교3지구 지구 지정 완료를 계기로 자족형 도시로의 전환 기반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세교3지구 내 약 30만 평 규모의 첨단 테크노밸리 조성을 위해 정부와 경기도, LH와 협력을 이어가며, 반도체를 중심으로 AI·첨단소재·미래기술 산업이 연계되는 스마트 산업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램리서치,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산업과 일자리가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운암뜰 AI시티, 세교터미널 복합개발, 오산역 역세권 개발, 계성제지 부지 활용 등 주요 개발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해 향후 10년 오산 경제의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 오산종합운동장은 이전을 통해 종합스포츠타운으로 조성하고, 기존 부지는 도시 중심 랜드마크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광역교통망 확충에도 속도를 낸다. GTX-C 오산 연장은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수원발 KTX 오산역 정차와 도시철도 트램 사업도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추진한다. 동부대로 지하차도,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국도1호선 연결도로 등 도로망 확충을 통해 도시 내 교통 단절을 해소하고, 광역 접근성을 강화한다.

대중교통 분야에서는 서울역행 광역버스, 김포공항·판교·야탑행 노선 확대와 시외버스 재개 등을 통해 시민 이동 편의를 높였으며, 지능형 교통체계(ITS)를 활용한 교통 혼잡 관리도 지속 확대한다.

안전 분야에서는 주요 도로 옹벽과 노후 시설에 대한 선제적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가로등 조도 개선과 전통시장·골목상권 안전조명 설치로 생활 안전을 높인다. 스마트통합운영센터를 중심으로 24시간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재난안전 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복지·교육 분야에서는 출산·양육 지원 확대와 함께 고위험 임산부 검사비 지원, 영유아 돌봄 인프라 확충, AI 기반 미래교육 강화에 나선다. 청년 주거·취업 지원과 어르신·취약계층 맞춤형 복지도 지속 확대하며, 참전유공자 명예수당과 보훈수당을 통해 국가유공자 예우도 강화한다.

문화·여가 분야에서는 사계절 축제 운영과 체육·문화 인프라 확충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2027~2028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한다.

이권재 시장은 “그동안 축적한 정책과 기반을 바탕으로 2026년을 시민의 일상 속에서 변화가 체감되는 해로 만들겠다”며 “안전과 교통, 경제와 복지가 균형 잡힌 미래도시 오산을 흔들림 없이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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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은

경기인천취재본부 윤영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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