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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거제시장 "동남권 중심도시 도약 원년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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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거제시장 "동남권 중심도시 도약 원년 만들 것"

2026년 신년사..."함께 잘 사는 선순환 구조 구축하는데 행정력 집중하겠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지금까지 다져온 변화와 혁신을 밑거름 삼아 거제시를 동남권 중심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원년을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병오년 새아침 붉은 말의 힘찬 기운과 새해의 희망이 언제나 함께하시기를 기원한다"는 인사말로 신년사를 시작한 변 시장은 시민들에 대한 감사를 잊지 않았다.

"경제와 사회 분야 그리고 지역을 변화시키는 일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는 않겠지만 23만 시민 한 분 한 분의 성원이 모여 희망찬 거제를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변광용 거제시장. ⓒ거제시

변 시장은 "길어진 경기침체 속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조선산업 회복과 △거제~통영 고속도로 연장 예타 통과 △한·아세안 국가정원 재구상 용역비 정부 예산 확보 △기업혁신파크 네이버클라우드 참여 등 거제의 미래를 바꿀 굵직한 사업들이 가시화되면서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이 감돌고 있다"고 거제의 다가올 변화에 주목했다.

2026년은 지금까지 다져온 변화와 혁신을 밑거름 삼아 동남권 중심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원년을 만들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먼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우선순위를 지역경제 활성화에 두었다.

변 시장은 이를 위해 "조선업에 편중된 지역 산업 구조를 다각화하고 신성장 산업을 육성해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지속 가능한 도시의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어 관광산업을 주목했다. 관광산업은 변함없는 거제의 강점이자 미래를 책임질 핵심 축이라고 지목했다.

변 시장은 "광역 교통망 확충으로 도시의 접근성을 높이고 천혜의 자연경관에 우리만의 색깔을 입힌 관광 인프라를 더해 다시 찾고 싶은 매력적인 관광 문화도시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경제 사회분야외에도 시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 것 또한 시정의 최우선 과제라고 설명했다.

"재난과 재해로부터 안전한 거제시를 위해 선제적 대비책을 강화하고 그늘진 곳을 먼저 살피는 세심한 정책으로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겠다"고도 말했다.

변 시장은 이와함께 "시민들이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들도 속도감 있게 완성해 삶과 쉼이 있는 살기 좋은 거제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변 거제시장은 "새해 한편으로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경제 상황과 불투명한 대외 여건 때문에 마음이 무겁지만 시민들의 고단함을 마주할 때마다 거제의 내일을 어떻게 더 희망차게 만들 수 있을지 매 순간 고심하고 있다"면서 고충도 밝혔다.

"남부내륙철도 역세권 개발, 가덕신공항 배후도시 조성, 경제자유지역 거제 확대 등으로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시정의 모든 분야에서 균형 잡힌 발전을 완성해 나가는 일은 결국 시민과 함께 해내야 할 일이다"고 시민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변광용 시장은 "시민들의 시정 참여를 넓히고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으로 눈에 보이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하면서 "한마음 한뜻으로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고 애정 어린 관심과 성원으로 늘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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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찬

경남취재본부 서용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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