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구의 한 병원 간호조무사가 의사 면허를 도용해 마약류를 구입하고 환자에게 불법 투약한 사건이 보도되며 의료기관 내 약물 관리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전주병원이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강력한 '고위험 의약품 및 마약류 관리 캠페인'을 선제적으로 진행했다.
고위험약물 관리 캠페인은 정부의 환자안전 정책 방향에 맞춰 전주병원 약제팀, 간호부 그리고 적정관리실이 협력해 고위험약물로부터 환자 및 관리 직원들의 안전을 위한 활동으로 고위험물군 약물의 입고부터 보관, 라벨링, 처방·투여 시 주의사항, 폐기까지 의약품 사용 전 과정에 대한 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의료진 대상 환자안전 교육을 병행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이루어졌다.
특히, 의료진이 유사한 모양의 약물을 혼동하거나 투약 용량을 오인하지 않도록 ▲약품별 식별 라벨 강화 ▲보관 장소 이중 잠금장치 확인 ▲투약 전 환자 이중 확인 절차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현장의 긴장감을 높였다.
전주병원은 이번 활동을 통해 보건의료 분야의 필수 항목인 환자 안전법을 준수하고, 의료기관의 자율적인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고위험 영역에 대한 관리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했다.
전주병원 최정웅 이사장은 "고위험 약물과 마약류는 아주 작은 실수도 환자에게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의약품 사용 전반에 대한 명확한 기준과 반복적인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주병원은 앞으로도 안전성과 효과성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환자 안전과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환자 중심 병원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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