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화 국립목포대학교 아동학과 교수가 최근 교육부 주관 '2025 보육사업 발전 유공 포상식'에서 보육교직원의 권리 보호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연구와 정책·현장 연계 활동을 지속해온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30일 목포대에 따르면 김 교수는 보육현장에서 반복돼 온 보육활동 침해 문제를 제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보육교사 권리보호 매뉴얼', '보육교직원 고충처리센터 운영체계', '어린이집 보육활동 침해 대응 가이드라인' 개발에 참여하며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의 실질적 기반을 마련해왔다.
특히 국공립 및 공공형어린이집을 중심으로 교육과 자문 활동을 이어가며 보육의 공공성 강화와 현장 운영의 안정성 제고에 기여해왔고, 어린이집 평가 관련 위원·자문 역할을 수행하며 평가제도 발전에도 힘써왔다.
김정화 교수는 "이번 수상은 보육 현장과 정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온 많은 분들과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보육교직원의 권리가 존중받고 어린이집과 가정이 신뢰와 협력 속에서 함께하는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연구와 현장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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