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29일 평생교육원이 경찰청의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비업법 규정에 따른 이번 교육기관 지정으로, 경동대는 내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경기북부 지역에서 관련 교육을 제공한다.
일반경비원 신임 교육은 경비업 종사 신임 경비원이나 앞으로 종사 예정인 일반인을 대상으로, 경비 분야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경동대 메트로폴캠퍼스가 소재한 경기 양주시는 신도시 개발로 인한 인구 증가로 경비업무 수요가 특히 크다.
경찰학과가 개설돼 있는 경동대는, 지역사회 협력 활동의 일환으로 경기북부 지역에서의 경찰-학생 합동순찰에 주기적 나서는 등 방범과 질서·치안 유지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또 '범죄학 세미나'를 비롯한 생활법률 관련 강좌도 꾸준히 열고 있다.
윤병훈 경동대 경찰학과장은 “다방면의 강사 인력풀을 갖추고 있다. 실무에 초점을 둔 양질의 경비원 교육을 제공하겠다”면서, “지역사회 공헌이라는 자세로 경기북부 치안 유지와 법의식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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