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자활분야 자활사업 전반 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2022년 대통령 표창 수상에 이은 두 번째 성과다.
자활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지사업이다. 현재 도내 자활근로 참여자는 총 7166명으로, 도는 참여자들의 실질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자활근로(40점) △자산형성 지원사업 운영(25점) △자활기금·기업 활성화(25점) △자활사업 운영(10점) 등 4개 분야의 핵심 지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도는 모든 평가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전국적으로 높은 수준의 자립 지원 역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1대1 맞춤형 사례관리 및 사후관리 강화 △자활참여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훈련 운영(연간 2만 2000 명) △전국 유일의 ‘자활기업 복합단지’ 운영을 통한 자활기업 규모화 및 경영 안정 지원 등이 우수 사례로 평가됐다.
자활기금 활성화 부문에서는 친환경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업 영역을 확장한 ‘경기도형 다회용기 세척 사업’,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생활안심케어 깔끄미’, 광역자활기업의 전문성을 강화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전문가 인건비 지원’ 사업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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