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 산학협력단이 양주시로부터 수탁 운영한 양주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인 “2025년 도시형 돌봄프로그램” 성과보고회가 20일 양주 옥정호수초등학교 다함께돌봄센터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안기영 국민의힘 양주시당협위원장, 사업 책임자 권세경 교수(경동대 유아교육학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양주시는 올해 아동 중심의 돌봄환경 조성과 지역연계형 교육·돌봄 모델 구축을 적극 추진해왔다.
경동대 산학협력단은 양주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지역 역사·문화 기반 체험 △정서·예술 중심 마음돌봄 △생성형AI 활용 교육 △스마트 놀이체육 등 미래 역량과 정서 성장을 동시에 고려한 통합형 돌봄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성과보고회는 그동안 진행된 ‘도시형돌봄 프로그램’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사전·사후 인식 변화 분석 △프로그램별 운영 성과 △아동·학부모 만족도조사 결과가 공유되었다. 조사 결과 다수의 프로그램에 대해 ‘매우 만족’ 이상의 높은 만족도가 나타나, 이 사업의 효과성을 입증했다.
권세경 교수는 “도시형돌봄 프로그램이 아동의 성장과 지역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를 확인한 자리”였다고 성과보고회 결과를 평가하면서, “대학의 전문성과 지역이 지닌 자원을 잘 연계해 양주시 특성에 맞는 교육·돌봄 모델을 지속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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