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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이 뽑은 올해의 베스트 시정 성과는?

외국인 관광객 300만명 돌파, 해수부 이전 종합 지원 등 12개 정책 선정

부산시민이 뽑은 올해의 시정 성과 베스트 12가 공개됐다. 글로벌허브와 시민행복 2대 분야로 나눠진 설문조사에서는 외국인 관광객 300만명 돌파, 해수부 이전 지원 대책 등이 선정됐다.

부산시는 올 한 해 부산의 성장과 시민의 행복을 이끈 시정 주요 성과 12개를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7일간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는 시민과 공무원, 언론인 등 총 2263명이 참여해 글로벌허브와 시민행복 분야 등 2개 분야에서 12개 과제를 선정했다.

글로벌허브 분야에서는 역대 최초 외국인 관광객 300만명 돌파가 대표 성과로 꼽혔다. 부산시는 미식·야간·축제·의료관광 등 부산만의 특색을 살린 콘텐츠를 발굴하고 트립어드바이저에서 도쿄·상하이보다 높은 '여행만족도 TOP 2'에 선정된 점 등이 주요했다고 봤다. 23일 부산 시대를 여는 해양수산부의 부산 정착 종합 지원대책도 주요 성과에 이름을 올렸다.

▲부산시청 전경.ⓒ프레시안(강지원)

이외에도 상용근로자 100만명 돌파와 차세대 부산행 급행철도(BuTX)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 세계 최대규모 도심 해상교량 자전거축제 '세븐브릿지 투어' 성공 개최, 2028 세계디자인수도(WDC) 선정이 주요 성과로 선정됐다.

시민행복 분야에서는 대한민국 최초 도심형 국립공원인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이 가장 먼저 이름을 올렸다. 을숙도대교와 산성터널 등 유료도로 출퇴근길 통행료 0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부산콘서트홀 개관과 부산형 보육·돌봄 정책, 유료도로 출퇴근길 통행료 0원 등이 선정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올해는 부산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허브도시, 대한민국의 새로운 혁신성장 거점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한 성과 창출의 해"라며 "내년은 글로벌 허브도시, 시민행복도시라는 양대 지향점 중심의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실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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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원

부산울산취재본부 강지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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