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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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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 머리 맞대

2민주평통보령시협, 2025년 4차 정기회의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령시협의회가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방향'을 주제로 2025년 4차 정기회의를 갖고 있다 ⓒ보령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 보령시협의회(협의회장 전윤수, 이하 보령시협의회)가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지역 차원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았다.

보령시협의회는 19일 보령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방향’을 주제로 2025년 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전윤수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민주평통은 헌법에 근거한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서 국민적 합의를 바탕으로 평화통일 정책을 수립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보령시협의회는 시민 접점에서 통일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핵심 엔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 회장은 “향후 각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통일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자문위원들의 선도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이날 정책 토론에 나선 자문위원들은 새 정부 출범 이후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하다는 데 입을 모았다.

특히 ‘화해와 협력’이라는 대전제 아래 정부의 대북정책이 현장에서 어떻게 투영되어야 할지에 대해 다각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보령시협의회는 이날 2026년도 사업 계획을 구체화하며 지역 내 통일 열기 확산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내년도 주요 역점 사업으로 평화통일 아카데미 운영, 통일 미래세대 육성 프로그램 등을 확정하고, 지역사회 내 통일 담론 형성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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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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