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임종언 선수(18)가 고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18일 입단했다.
임 선수는 지난 4월 열린 2025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두 차례 1500m 1위를 포함해 종합 1위를 차지하는 파란을 일으키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최종 확정됐다.
이날 열린 입단식에서 이동환 시장은 임 선수에게 고양시청 유니폼과 꽃다발을 건네며, 고양시청 소속 선수가 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임종언 선수를 고양시의 새로운 가족으로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가대표로서 이미 기량을 입증한 임종언 선수가 앞으로 고양시 소속 선수로 더 큰 꿈에 도전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임종언 영입을 통해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상호 발전하는 역동적인 스포츠도시 고양을 알리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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