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밀양시 발전에 기여한 전·현직 부시장 3명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밀양시는 지난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명예시민증 수여식을 열고 밀양시 부시장을 역임한 27·28·29대 부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명예시민증을 전달했다.
밀양시 명예시민증은 우방 국가 또는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주민 가운데 시정 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거나 밀양시를 방문한 주요 귀빈에게 수여하는 증서다.
이번 수여 대상자는 △27대 밀양시 부시장 김성규(현 경상남도 교육청년국장) △28대 밀양시 부시장 허동식(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개발본부장) △29대 밀양시 부시장 곽근석(현 밀양시 부시장)이다.
이들은 재임 기간 동안 시정 주요 현안 해결에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밀양시의 경제적·사회적 발전을 이끄는 데 기여해 왔다. 특히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유치 기반 강화·창녕~밀양 고속도로 개통·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 추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에 공통적으로 힘을 보탰다.
또한 스마트 선도 농업을 통한 경쟁력 있는 농업도시 조성·머물고 싶고 다시 찾는 도시 구현을 위한 정책 추진·문화·관광 경쟁력 강화를 통한 품격 있는 도시 조성에도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밀양의 여러 변화를 현장에서 이끌며 시정 발전에 큰 역할을 해주신 세 분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밀양의 미래 비전과 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수여 대상자들은 "밀양에서의 시간은 매우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명예시민으로서 밀양을 응원하고, 시의 미래 발전을 위해 함께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밀양시는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해 명예시민증을 수여함으로써 밀양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 도약을 위한 협력 기반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