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지난 15일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열린 ‘2025년 제26회 보훈문화상 시상식’에서 지자체 부문 보훈문화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보훈문화상은 국가보훈부와 매경미디어가 공동 주관으로 지난 2000년부터 매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단체·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5개팀이 선정 됐다.
보훈대상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예우와 지원 확대하고 있는 울진군은 보훈수당 100% 인상, 경북 도내 최고 수준의 지원을 시행하고,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보훈단체 운영비 증액 등 실질적인 예우 정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현충일 추념식, 6·25전쟁 기념식, 항일독립운동 기념행사 등 군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보훈문화 행사를 통해 일상 속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울진군 관계자는“이번 보훈문화상 수상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보훈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보훈문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