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청 1층 로비에서 ‘2025 경기도 공공디자인 성과 전시’를 개최한다.
16일 도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경기도가 추진해 온 공공디자인 사업의 성과를 도민과 공유하고, 일상 속 디자인 혁신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 △2025년 공공시설물 우수디자인 인증 제품 △공공디자인 공모전 선정작 △디자인 나눔사업 성과물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사업 결과물 등 5개 분야로 구성된다.
유니버설디자인 분야에서는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된 시설과 보행로, 공간 사례가 소개된다. 공공시설물 우수디자인 인증 제품 전시에서는 기능성과 심미성을 갖춘 다양한 공공디자인 시설물이 선보인다.
공공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전시에서는 젊은 디자이너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디자인 나눔사업 성과물 전시에서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추진한 디자인 프로젝트 결과가 공개된다.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분야에서는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디자인 적용 사례가 전시된다.
강길순 경기도 건축정책과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공공디자인이 단순한 미적 요소를 넘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정책 수단임을 알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공감할 수 있는 공공디자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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