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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서부산 산단서 릴레이 현장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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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서부산 산단서 릴레이 현장간담회

장안, 정관 이어 3번째…근로환경 개선 등 중점 논의

부산의 권역별 산업단지를 찾아 기업의 애로사항을 논의하는 현장간담회가 이번에는 서부산 강서권을 찾아간다.

부산시는 15일 오후 강서구 부산과학산단 내 부산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부산과학·강서보고·풍상·지사2 산단 입주기업들과 함께 제3차 기업 혁신성장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0월 열린 장안산단과 지난달 개최된 명례·정관산단에 이어 세 번째 간담회다. 동부산권을 넘어 서부산권까지 소통 범위를 확장하며 산단 별 특성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성장 전략 마련에 속도를 낸다는 것이 부산시의 설명이다.

▲부산시청 전경.ⓒ프레시안(강지원)

이날 열리는 3차 간담회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강서권 주요 산단 입주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다. 디지털 공동물류 플랫폼 구축, 미래차 기술산업화 지원센터 조성, 출퇴근 시간대 교통 접근성 등 산단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근로환경 개선과 미래 산업 기반 구축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부산시는 앞선 간담회에서 접수된 건의 사항을 '즉시 검토–즉시 실행' 원칙으로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 1차 간담회에서 제기된 중소 제조기업의 정보 보안 취약 문제에 대해서는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국가정보원과 부산경찰청, 부산상공회의소 등 9개 기관이 참여하는 공동 대응 협의체를 발족해 운영 중이다. 2차 간담회에서 제안된 체육시설 수요 또한 가변식 체육시설을 포함한 ‘정관산단 청년문화센터’를 내년 중으로 착공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서부산 강서권 산단은 부산 제조업의 심장과도 같은 핵심 거점이다. 전통 제조 역량 위에 디지털·친환경 기술을 결합해 서부산이 부산 초혁신성장의 한 축이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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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원

부산울산취재본부 강지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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