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북부경찰서 범죄예방계(CPO)와 포항시 CCTV 통합관제센터가 지난 11일 경상북도경찰청이 주관하는 ‘베스트 범죄예방인’과 ‘베스트 관제센터’에 각각 선정됐다.
시상은 생활안전부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인증패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포항북부서 CPO는 민‧관‧경 협업 기반 CPTED 사업과 공동체 치안 활동 등에서 도내 최다 우수사례를 창출하며 경찰청 우수사례에도 선정됐다.
통합관제센터는 영일대해수욕장 AI 인파분석 플랫폼과 죽도시장 지능형 CCTV 설치 등 주요 사업을 경찰과 협력해 추진한 점이 높게 평가돼 7년 만에 ‘베스트 관제센터’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AI와 지능형 CCTV 기반 범죄 예방 시스템이 지역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관제요원들은 제한된 인력 속에서도 범죄 검거 지원과 치매노인 발견 등 성과를 거둬 최근까지 총 10회의 경찰서장 표창을 받았다.
포항북부경찰서와 통합관제센터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예방 중심 치안과 스마트 관제를 강화해 시민 안전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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