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김용임 & 에녹의 효 콘서트' 연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김용임 & 에녹의 효 콘서트' 연다

트로트와 국악이 어우러진 겨울 무대… 어르신친화도시 취지 반영한 기획

▲오는 13일 경기 여주시 세종국악당에서 열리는 '김용임 & 에녹의 효 콘서트' 포스터.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경기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3일 세종국악당에서 기획공연 '김용임 & 에녹의 효 콘서트'를 선보인다. 겨울 추위가 깊어지는 시기,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여주시는 2023년 WHO로부터 국내 최초로 '어르신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올해 재인증에 성공하며 모든 세대가 함께 만드는 '여주형 어르신친화도시'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재단은 이러한 시정 방향에 맞춰 어르신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자 이번 효 콘서트를 기획했다.

무대에는 데뷔 40주년을 맞은 트로트계의 대모 김용임, '뮤트롯'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며 뮤지컬과 트로트를 넘나드는 에녹, 차세대 명창으로 주목받는 이신예가 오른다. 라이브 밴드가 함께하며 트로트와 국악이 조화된 풍성한 무대를 예고한다.

김용임은 '사랑의 밧줄', '사랑님', '오늘이 젊은 날' 등 히트곡을 들려주고, 에녹은 예능 프로그램 <현역가왕>, <불타는 트롯맨>에서 선보인 '불타는 남자', '오늘밤에', '대전역 부르스' 등으로 열기를 더한다. 이신예는 '난감하네', '쑥대머리' 등 민요로 국악의 깊은 맛을 전할 예정이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춥고 움츠러드는 계절이지만, 어르신들이 활기차게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재단이 되도록 수요에 맞는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임 & 에녹의 효 콘서트'를 비롯한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의 자세한 공연 정보는 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백상

경기인천취재본부 이백상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