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지역 농업을 위한 먹거리 정책을 확립하고 순환형 먹거리 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
군산시에 따르면 먹거리위원회 위원과 관련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군산시 먹거리 정책의 중장기 방향을 확립하고 생산-유통-소비-복지로 이어지는 지역 순환형 먹거리 체계 구축을 본격화하기 위한 마무리 단계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해왔다.
이번 연구용역은 건강한 먹거리 연결망 구축으로 시민이 함께 행복한 군산시를 만들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시민 계층별 건강한 먹거리 보장 ▲농업인의 판로확보 소득향상 및 일자리 창출 ▲지역 선순환 경제로 지역 활성화의 3대 목표를 바탕으로 6개 핵심 전략, 18개 전략별 실행과제와 연차별 세부 추진계획이 제시됐다.
또한 내실 있는 먹거리 계획 수립을 위해 지역 먹거리 현황 및 실태 파악과 먹거리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도 수렴해 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에 수립되는 먹거리종합계획은 행정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먹거리 종합전략”이라고 강조하면서 “군산형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확립해 시민 건강과 농업인 소득을 책임지는 지속가능 먹거리도시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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