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사장 김대근)는 ESG 경영 강화를 위해 공사용 자재 업체 선정 기준을 개정한다고 4일 밝혔다.
새 기준은 혁신제품, 저탄소제품, 가족친화 인증,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인증을 받은 업체가 평가에서 우대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공사는 기후 변화와 인구 구조 변화로 환경·사회 문제가 부각되는 흐름에 맞춰 자재 구매 과정에서 친환경성과 가족친화성을 반영해 지역의 ESG 경영 확산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업체들은 저탄소 인증 등 친환경 요소뿐 아니라 기업문화와 일·생활 균형 정책을 갖춘 경우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게 된다.
전북개발공사는 이번 개정이 지역 중소기업의 기회 확대와 사회적 책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근 사장은 '이번 개정은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책임 실현이라는 공사의 ESG경영 목표를 반영한 것"라며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지닌 제품과 서비스가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 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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