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신천3동 동대구역센트럴시티자이어린이집이 바자회 수익금을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원아와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모은 이번 기탁금은 연말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대구 동구 신천3동 동대구역센트럴시티자이어린이집(원장 김은숙)은 4일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에 연말 이웃사랑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21일 어린이집 앞마당에서 진행된 바자회를 통해 조성됐으며, 원아와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지역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
어린이집은 바자회 외에도 ‘100원의 큰사랑’, 신천3동 행정복지센터 후원 등 크고 작은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있다.
김은숙 원장은 “아이들이 작은 손으로 정성껏 모은 기부금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정화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아이들과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모은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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