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지난 11월 27일 강원도 고성 글로벌캠퍼스에서 유학생 96명을 대상으로 “진로·취업 특강”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원주문막 메디컬캠퍼스 취업사관교육센터가 주관한 이번 특강은, 유학생들에게 실질적 국내 취업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서는 단순 진로 탐색이 아닌, 실제 활용 가능한 취업정보가 제공됐다.
유학생 채용이 활발한 기업과 직종, 유학생 전용 취업플랫폼 및 커뮤니티 활용, 취업준비 과정의 핵심 전략 수립 등 국내취업 맞춤형 정보가 실질적 구체적으로 다루어졌다.
강의는 영어로 진행되어 학생들이 언어장벽 없이 참여할 수 있었다.
경동대 이종호 취업복지처장은 “국내 노동시장에서 외국인 학생들의 역할과 잠재력이 주목받고 있다”면서, 그런 만큼 학생들의 한국 문화와 노동시장 이해도 더욱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경동대에는 400 명의 어학과정을 포함해 모두 1900여 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글로벌캠퍼스가 1500명으로 가장 많으며, 원주 메디컬캠퍼스와 양주 메트로폴캠퍼스에서도 수강 중이다.
경동대는 앞서 글로벌캠퍼스에 대학원 과정 3개 전공도 개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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