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당대표 정청래)은 김동찬 전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을 당대표 특보로 임명했다고 23일 밝혔다.
김 전 의장은 광주상생일자리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광주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으로서 지역 경제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노사 상생 정책 추진에 풍부한 경험을 갖춘 인물이다.
이번 인선은 지방자치 2.0 시대를 넘어선 지역 경제 활력 제고와 노사민정 상생 일자리 창출 모델의 전국 확산을 위한 전략적 포석이라는 평가다.
민주당은 김 전 의장이 지방의회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자치분권 전문성과 경제계와의 소통 능력 및 네트워크를 활용, 당대표의 지역 맞춤형 정책 수립과 경제 활성화 개혁 추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찬 신임 특보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정청래 당대표를 보좌해 지역과 중앙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특히 광주형 일자리 등 상생 모델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에 힘쓰겠다"면서 "또한 현장의 목소리가 곧 정책이 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민주당의 지역 경제 정책 역량을 강화해 지역민에게 힘이 되는 정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민주당은 이번 김동찬 특보 임명을 통해 당대표 중심의 정책특보단을 보강하고, 경제 활성화와 민생 중심의 개혁 과제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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