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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종합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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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종합대상 수상

전국 최초 '살던집 프로젝트' 등 주거복지 혁신 롤모델 자리매김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한 '살던집 프로젝트'를 비롯해 시민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킨 주거복지 정책 성과를 인정받아 '제8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하였다고 21일 밝혔다.

▲광주 광산구가 지난 20일 '제8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하였다. 2025.11.21ⓒ광주 광산구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은 주거복지 문화 확산에 기여한 단체·기관·개인을 발굴하고 알리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 시상식은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 주최로 국회에서 진행됐다. 이날 영예의 종합대상은 광산구가 차지했다.

광산구는 △주거 기반 돌봄 모델인 '살던집 프로젝트(살던집 주거 기반 구축 사업)' △저장 강박 가구 주거환경 정비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사다리 이어가(家)꿈' 사업 △영구임대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등 다양한 주거복지 혁신 정책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 종합대상에 선정됐다. 이는 2022년 최우수상, 2023년 대상에 이어 올해까지 세 번째 수상이며 그중에서도 대회 최고상까지 올라선 성과다.

특히 '살던집 프로젝트'는 단순한 주거 지원을 넘어 시민의 삶과 존엄을 지키는 새로운 돌봄 모델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광산구는 광주도시공사와 협업해 우산동 영구임대주택 단지 내에 전담 인력이 상주하는 '케어홈 센터(돌봄 전담센터)'와 재가 의료사업과 연계된 회복·자립 준비 공간인 '중간집'을 조성했다. 올 7월부터는 병원이나 요양시설이 아니라 시민이 오랫동안 살아온 자신의 집에서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주거·건강·의료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는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광산구는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 및 교육 △지역 특화 주거복지 사업 운영을 위한 행정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주거복지 전반의 내실을 다졌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구는 주거복지를 시민 삶의 문제로 보고 시민이 사는 곳에서 자립, 안정, 공동체 회복을 함께 이뤄낼 수 있도록 하는 종합 정책을 설계해 추진해 왔다"라며 "단순히 살 곳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시민 삶에 이로운 변화를 만드는 혁신적 주거복지 토대가 확산하고 단단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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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구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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