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정익중)은 지난 20일, 강원도 평창군에 있는 켄싱턴호텔평창에서 ‘제18회 드림스타트 사업보고대회’를 개최하고 ‘2025년 드림스타트 사업운영 평가’ 결과, 상위 우수기관 기관에 대한 정부포상 등 총 65점에 대한 현장 시상을 진행했다.
‘드림스타트’란 취약가구 아동을 전담하는 사례관리팀으로 전국 229개 시군구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공무원, 아동통합사례관리사 등 7명이 한 팀이 되어, 12세 이하 취약가구 아동에게 심리검사, 학습지원 등 특화된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매년 약 5만 5000명 아동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구리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구리시 드림스타트’는 특히 ▲통합사례 관리 ▲지역사회 협력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그중 사례 관리 영역에서는 상위 20% 평균을 뛰어넘는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대상 아동의 욕구에 맞춘 맞춤형 사례 개입과 다각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해 온 직원들과 지역사회의 따뜻한 참여 덕분”이라며, “2026년에도 취약계층 아동의 균형 있는 성장과 발달을 위해 ▲건강 지원 ▲교육지원 ▲정서 지원 ▲가족 지원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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