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20일 2026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시행을 앞두고 종합복지회관 강당에서 농림축산식품부 및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 지원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범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중앙부처와 지자체 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기본소득의 개념과 정책 방향 ▲지역 순환경제망 구축 방안 ▲시범사업 준비 상황 점검 ▲농식품부 연계사업 발굴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영양군이 시범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제도·행정적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2026년 시행을 앞두고 준비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중앙 부처와 전문가들의 조언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영양군 기본 소득 시범 사업의 선도 모델을 구체화하고, 성공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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