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가 지역 농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관·단체장들과 함께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찾아 스마트 농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밀양시는 20일 기관·단체장 23명과 함께 삼랑진읍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해 현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시책 안내와 기관 간 협력 사항을 공유하며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어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대규모 유리온실·실증 기술 분야·체험관·수직농장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디지털 농업 운영 사례를 직접 살펴봤다.
밀양시는 스마트 농업 기반 확대를 위해 청년농 및 귀농·창업 농업인들이 활용할 수 있는 임대형 스마트팜(5.6ha)·청년농촌 보금자리(9600㎡)·경영실습 임대농장(4336㎡) 등을 삼랑진읍 임천리·용성리 일원에 조성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스마트 농업의 운영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고 지역 농업 발전에 필요한 협력 요소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기관·단체와의 협조를 통해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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