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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퀸제누비아 2호' 좌초, 해상안전체계 근본 재점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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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퀸제누비아 2호' 좌초, 해상안전체계 근본 재점검 필요"

"항로 이탈·관제 부재 동시에 발생…사고 원인 철저히 규명해야" 지적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제주~목포항 여객선 '퀸제누비아 2호'의 무인도 충돌·좌초 사고와 관련해 20일 해상 안전관리 체계의 근본 재점검을 촉구했다.

지난 19일 오후 사고 당시, 267명의 탑승객 전원이 구조됐다.

하지만 여객선이 항로를 벗어났음에도 항해사와 해상교통관제(VTS) 모두 이를 파악하지 못한 점을 이 의원은 강하게 지적했다.

▲이개호 의원ⓒ

이 의원은 "왜 항로 이탈을 인지하지 못했는지, 충돌 직전까지 무엇을 했는지 철저히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세월호 참사의 기억을 거론하며 "이번에도 변침 지연이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다. 운항 매뉴얼 준수, 항해장비·시스템 정상 작동, 초동대처의 적절성까지 정부와 지자체가 합동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사고 때마다 반복되는 미봉책의 악순환을 끊고, 더 이상 인재가 발생하지 않기 위해 안전관리체계를 근본부터 다시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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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수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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