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수도군단은 경기남부지역과 인천광역시 일대에서 ‘2025년 대침투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수원특례시 등 경기도 남부 23개 시·군과 인천광역시 일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실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적 도발유형 및 국가중요시설을 대상으로 한 테러 등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수도군단은 민·관·군·경·소방 모든 국가방위요소가 참가한 가운데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 국가중요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 책임지역내 주요시설에서 대테러·대침투 실제 훈련을 통해 통합방위 요소의 현장조치 능력을 검증하고 숙달할 계획이다.
훈련 기간 중에는 다수의 병력과 장비를 비롯해 차량과 헬기 등의 이동이 예정돼 있다.
수도군단 관계자는 "훈련지역에 안전통제관을 배치하고, 불편사항 접수를 위한 유선창구를 개설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훈련 문의 및 불편사항에 대한 민원 접수는 전화(민원업무담당 ☎ 031-440-1405)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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