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최근 직원을 사칭한 물품 납품 사기에 주의할 것을 안내했다. 직원을 사칭해 물품을 납품하고 대금을 선지급하도록 유도하는 사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JDC는 "우리 기관은 어떠한 경우에도 물품 대납, 금융상품 가입 유도, 수의계약 및 입찰 절차 없이 보증금 선납, 대금 선납 등 현금 선납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계약체결 행위 없이 납품 대금 요구, 현금 선납 등 유사하거나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은 경우 즉시 JDC 계약담당자(797-5734, 5457)에게 연락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기 수법으로는 가짜 JDC 명함을 제작, 배포하고 사정상 물품을 JDC 대신 납품받아달라고 요구하며 물품 대금을 선납받아 갈취하고 있다. JDC와 실제 거래가 있었던 업체를 중심으로 접근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외에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사칭 주요 수법으로는 위조 명함 및 허위 공문서 사용 물품 납품 유도, 문자나 전화를 통한 특정 업체 계약 또는 물품 구매 유도, 은행 담당자 미팅 빙자 보험상품 가입 유도 방식 등이 사용되고 있다.
JDC 관계자는 "최근 공공기관 신뢰를 악용한 사기 수법이 고도화되고 있어, 관계기관 및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주의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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