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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일상을 채운다”…완주 복합문화지구 누에,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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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일상을 채운다”…완주 복합문화지구 누에,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활기

청년·귀촌 예술가 참여, 그림·공방·멘토링 등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

전북 완주의 복합문화지구 누에가 일상 속 예술교육을 이어가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재)완주문화재단(이사장 유희태)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2025년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생활거점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6일 밝혔다.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는 지역의 문화예술교육 거점을 육성하고, 주민 스스로 예술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사업이다.

완주에서는 복합문화지구 누에가 지역 대표 거점으로 선정돼, 청소년·주민·예술가가 함께 배우고 교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완주 복합문화지구 누에에서 진행 중인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참여자들이 목공 프로그램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완주문화재단

올해는 지역 청년과 귀촌 예술가의 작업 방식을 교육 콘텐츠로 발전시킨 ‘나를 만나는 그림가게’, ‘난 나비야–멘토멘티’ 프로그램을 비롯해, 누에의 공방 공간을 활용한 ‘누에공방’, ‘꼼지락공방’, 그리고 예술가 네트워킹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담담한테이블’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완주문화재단은 오는 12월까지 총 65회차(195시수)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지역 예술가와 협력해 교육·창작·소통이 어우러지는 문화예술 생태계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누에가 지역 예술가와 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생활 속 예술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며 “전 생애주기 문화예술교육 모델로서 완주의 경험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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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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