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동해안 대표 미항인 죽변항 일원에서 ‘2025 죽변항 수산물 축제’가 열린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가자, 죽변항! 먹자, 수산물!”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장에는 갓 잡은 신선한 수산물과 다양한 체험·공연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축제 첫날에는 가요제 예심, 보물찾기 이벤트, ‘토끼야 용궁가자’ 프로그램, 수산물 즉석경매, 맨손 활어잡기 등이 진행되며, 즉석 경품 이벤트도 마련된다.
둘째 날)에는 미니올림픽, 물회 퍼포먼스, 마을 동아리 공연, 수산물 경매 및 활어잡기 체험이 이어진다. 특히 오후에는 화합가요제 본선과 해상 퍼레이드·레이저쇼, 트로트 가수 이찬원·황윤성의 축하공연, 불꽃쇼가 펼쳐진다.
마지막 날에는 수산물 경매, 색소폰 앙상블, 지역가수 공연이 진행되며, 방어 해체쇼 및 무료시식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울진군은 방문 편의를 위해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 운행, 관광택시 요금 군비 60% 지원 등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손병복 군수는 “죽변항 수산물축제는 울진의 미식과 지역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라며 많은 방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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