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가을 단풍 명소인 천아계곡 탐방객 편의를 위해 임시 주차장을 운영한다.
									
제주도는 가을 단풍 명소인 천아계곡을 찾는 탐방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100여 대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임시 주차장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산림청의 2025년 산림단풍 예측지도에 따르면 천아계곡의 단풍이 11월 초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단풍철에는 어김없이 많은 탐방객이 찾는 제주 최고의 단풍 명소다.
제주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곡 진입로 인근 토지를 무상 임대해 임시 주차장을 마련했다.
제주자치경찰단, ㈔한라산둘레길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1100도로와 천아계곡 진입로 구간의 교통 체증 예방을 위해 정기 순찰과 점검도 강화한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모든 탐방객이 안심하고 아름다운 숲을 즐길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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