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함께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G-하우징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8일 도 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올해 사업은 GH에서 후원받은 지정기탁금 3억 6000만원을 들여 5월부터 9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됐다.
도내 23개 시·군 자원봉사센터가 참여해 총 102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으며, 도배·장판, 전기공사, 창호 등 실질적인 집수리 공정이 진행됐다.
수혜 대상자는 행정복지센터, 지자체 등 지역 내 사례관리 기관을 통해 경기도 내 중위소득 70% 이하 저소득 가구 대상자(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등)를 추천받아 공정하게 선정됐다.
집수리 이후에도 자원봉사자를 통해 사례관리를 이어가는 점은 G-하우징 사업만의 특징으로 꼽힌다.
박지영 센터장은 “기록적인 폭염과 장마 속에서도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사업을 이끌어주신 시군센터와 자원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GH의 꾸준한 후원과 함께, 내년에도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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