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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민·관 협력형 ‘공공주택 커뮤니티 혁신모델’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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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민·관 협력형 ‘공공주택 커뮤니티 혁신모델’ 도입

GH와 함께 커뮤니티 형성 및 확산·거주 만족도 향상·계속거주 유도 위한 ‘경기 유니티’ 시범 추진

경기도가 공공주택의 주거 만족도 향상 및 지역공동체의 회복을 위한 민·관 협력형 ‘공공주택 커뮤니티 혁신모델’을 도입한다.

도는 공공주택 유휴공간에 전문성을 갖춘 민간 운영기관이 아이돌봄 서비스 및 고령자 건강교실 등을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민관 협력형 공공주택 커뮤니티 ‘경기 유니티’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 유니티’ 모델 개요도. ⓒ경기도

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유휴공간(근린생활시설)을 민간에 제공해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고, 전문 운영 노하우를 갖춘 민간 운영기관이 어린이·고령자 등 계층별 맞춤형 유연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이번 사업을 설계했다.

실제 도와 GH는 시범 사업 대상인 남양주시 ‘다산 지금 A5 행복주택’ 단지 내 유휴공간 965㎡(1~2층)에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 오는 12월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운영 프로그램은 △아이돌봄 서비스 △고령자 건강교실 △스크린 파크골프 등 취미·여가 △육아, 요리 교육·강의 등 주민 수요 기반의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구성됐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커뮤니티 시설의 실질적 활용률을 높이고, △입주민 간 교류 활성화 △지역사회와의 소통 확대 △어린이·고령자 등 세대 간 통합 △삶의 질 개선 등 지역사회 공동체 복원을 시도한다.

도 관계자는 "경기 유니티 모델은 공공과 민간이 각자의 강점을 살려 입주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새로운 시도"라며 "앞으로도 공공주택 커뮤니티가 활성화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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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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