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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가루쌀 2126톤 공공비축미 매입 시작… 오는 27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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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가루쌀 2126톤 공공비축미 매입 시작… 오는 27일부터

▲김제시청 전경ⓒ김제시

전북자치도 김제시는 오는 27일부터 2025년산 가루쌀 공공비축미 매입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가루쌀은 일반 쌀보다 분쇄가 용이해 가공식품 원료로 적합한 품종으로 쌀 수급 안정과 식량안보 강화를 위해 전량 공공비축미로 매입한다.

매입 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한 전문 생산단지 및 국립종자원 지정 채종포 단지에서 생산한 ‘2025년산 가루쌀 벼(바로미2)’로 한정된다.

시는 올해 7개 생산단지(380.7ha)에서 생산된 가루쌀 2126톤(5만3150포/40kg)을 매입할 예정이다.

매입 가격은 일반벼*와 동일하게 적용되며 품위 등급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 매입 가격 :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정곡 80kg)을 조곡(벼 40kg)으로 환산해 결정되며 매입 직후 중간정산금

4만 원/40kg을 우선 지급하고 12월 말 최종 정산

시는 수확시기를 고려해 ▲10월 중순 일반 산물벼 ▲10월 27일 ~ 11월 7일 가루쌀 ▲11월 10일 ~ 12월 말 일반 건조벼 순으로 공공비축미 매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잦은 강우 등 이상기후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한 해를 보냈을 농민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이러한 여건 속에서 어렵게 맺은 결실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농가에서는 매입 품종 확인과 수분관리에 철저를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행정에서도 매입 현장 안전과 원활한 진행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며 “관계기관과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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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청

전북취재본부 유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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