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 오는 12월 ‘2025 경기도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 개최

리그 오브 레전드·발로란트·브롤스타즈 등 3개 종목… 내달 17일까지 참가 접수

경기도체육회는 오는 12월 ‘2025 경기도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아마추어 선수들의 국제 교류 확대와 지역 기반 e스포츠 저변 확산을 위한 이번 대회는 리그 오브 레전드와 발로란트 및 브롤스타즈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2025 경기도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 홍보물. ⓒ경기도체육회

총 상금은 국내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중 최고 수준인 4360만 원 규모다.

대회 결과별 팀 상금은 리그 오브 레전드와 발로란트의 경우 각각 △1위 1000만 원 △2위 500만 원 △3위 250만 원 △4위 150만 원 △5위 100만 원이며, 브롤스타즈는 △1위 150만 원 △2위 90만 원 △공동 3위 각 60만 원(2팀)이다.

우승팀에는 우승컵도 수여된다.

참가 신청은 다음 달 17일까지 e스포츠 토너먼트 서비스 ‘GGGL’에서 이뤄지며, 다음 달 22∼30일 종목별 예선이 펼쳐진다.

예선 통과 팀은 오는 12월 6일 경기 평택시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리그 오브 레전드·발로란트는 예선 상위 4팀에 해외 초청 1팀을 더해 풀리그 후 결승전이 치러지며, 브롤스타즈는 8강 토너먼트로 승부를 겨룬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선수와 게임 유저 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e스포츠 외에도 축하공연과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안내 페이지와 모집 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