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개항을 앞둔 새만금항 신항 2개 선석의 부두 운영회사로 가칭 ‘새만금 신항만’이 선정됐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새만금항 신항 부두 운영회사 선정 심사 결과 선광, 동방, 셋방, CJ대한통운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 새만금 신항만이 최종 선정됐다.
이와 관련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14일 새만금항 신항 부두 운영회사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비용 지급 능력, 화물 유치 능력 등 종합적인 사업수행 능력에 대한 평가를 마쳤다.

새만금항 신항은 5만톤급 2개 선석(잡화) 접안시설은 안벽 740m, 부지 18만㎡ 규모로 내년 상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군산해수청 관계자는 “이번 부두 운영회사 선정으로 새만금항 신항 조기 개항 여건이 마련되었으며 선정된 운영사와 새만금항이 동북아 경제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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