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새마을회(회장 우영선)는 13일 가흥동 서천생활체육공원에서 400여 명의 새마을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녹색 영주,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환경보전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폐플라스틱, 빈병, 아이스팩 등 생활 속 재활용품을 모으는 경진대회가 펼쳐졌다. 또한 시민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기 위한 대규모 환경 캠페인과 ‘환경 OX퀴즈’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읍면동 새마을단체들은 추석 연휴가 끝난 직후 서천둔치 일대에서 대대적인 청소활동을 벌였으며, ‘자원 재활용 메시지’를 부착한 새마을 차량을 시내 곳곳에 순회 운행해 시민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우영선 회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자원 수집을 넘어 우리가 사는 지역을 지키고 미래 세대에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실천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새마을회는 시민들과 함께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환경운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상근 부의장, 유충상 경제도시위원장, 김화숙·임병하 도의원, 전규호·손성호·전풍림 시의원 등이 참석해 생활 속 환경운동에 힘을 보탰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영주시새마을회의 꾸준한 노력이 지역의 환경문화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 있다”며 “오늘 행사는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며 환경의 가치를 되새긴 뜻깊은 자리였다”고 격려했다.
한편, 영주시새마을회는 국토대청결운동, 그린시티 조성사업, 대청소의 날 등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자원순환 사회 실현을 위한 ‘생활 속 환경 실천운동’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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