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경기도,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평택서 16~19일 개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경기도,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평택서 16~19일 개최

'평택의 뜰, 일상에서 정원을 만나다'를 주제로 한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평택시에서 열린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와 평택시가 함께하는 올해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다양한 정원작품 전시와 콘퍼런스, 정원산업 및 체험전, 문화공연 등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포스터 ⓒ경기도

평택시농업생태원 내 박람회 현장에는 △작가정원 △기업·기관정원 △생활정원 △시민정원 △꼬마정원 등 총 17종 68개소의 정원이 조성된다.

또 평택의 정체성을 담은 ‘물의 정원’과 조선시대 오횡묵 평택군수를 기리는 테마정원 등 특화정원도 함께 선보인다.

박람회 기간에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정원문화 콘퍼런스가 열린다. 올해 콘퍼런스는 △공공정원의 가치와 미래 △정원도시 과제와 전망 △함께 나누는 초록수다를 주제로 정원에 대한 다양한 담론을 공유한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홈가드닝 꿀팁, 천연퇴비 만들기, 나만의 향기정원 등 생활 속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정원교육·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평택시 홍보대사인 가수 양지은(정원투어)과 브라이언(플라워클래스)이 참여하는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정원산업 관련 업체들의 전시 및 판매가 이뤄지는 정원산업전, 평택의 맛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평택먹거리 장터와 푸드트럭,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정원 공연도 준비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 속 정원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정원해설사들이 전시된 정원을 해설하는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들이 정원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

박람회 공식 개막식은 17일 오후 6시에 열리며 드론라이팅쇼가 깊어가는 가을 저녁하늘을 수놓으며 ‘빛의 정원’을 연출한다.

이정수 도 정원산업과장은 “정원은 도민들에게 휴식과 치유를 선사하는 동시에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문화 자산”이라며 “2년여 동안 준비한 이번 박람회에서 정원의 즐거움과 가능성을 마음껏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