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 권원택(權元宅) 신임 본부장이 2일 공식 업무에 착수했다.
권 본부장은 “안전한 원전운영과 지역사회와의 신뢰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며, “국민과 지역 주민의 신뢰를 받는 월성원자력본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 본부장은 1968년생으로 1993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월성교육훈련센터 교수, 발전처 발전운영실장, 원전사후관리처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또 월성본부 신임 대외협력처장으로 김정호(前중앙연구원 기획관리실장)이 임명되었다.
한편, 한수원은 지난 1일 정원호 월성원자력 본부장을 비롯한 대외협력처장, 지역협력부장에 대해 관리부실의 책임을 물어 보직 해임하였다.
이어 이 인사조치와 함께 관련 간부직원들에 대한 문책도 규정에 따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