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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乙 조해진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개입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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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乙 조해진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개입 맞나?"

"당 지도부 해당자 입당 무효화하고 조사 지시한 것 보면 사실일 가능성 높아"

"민주당에서 종교인 3000여 명을 동원해 내년 서울시장 경선에 개입시키려 한 정황이 폭로됐습니다."

조해진 경남 김해시乙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조 위원장은 "당 지도부가 해당자들의 입당을 무효화하고 조사를 지시한 것을 보면 사실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며 "국민의힘은 김민석 총리를 사건의 몸통이라고 보고, 형사 고발과 함께 특검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해진 경남 김해시乙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프레시안(조민규)

조 위원장은 "수사기관은 국민의힘에게 그랬듯이 민주당 당사를 즉각 압수수색해야 한다"면서 "당원 명부를 확보하고 해당 종교단체 명부와 대조해서 진상을 낱낱이 밝혀야 한다. 그러지 않고 적당히 봐주며 이중잣대를 갖다 대면 정권의 야당탄압 놀음에 앞잡이 노릇하고 있음을 자인하는 꼴밖에 안된다"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민주당은 통일교 연루 의혹을 빌미로 국민의힘이 정교분리의 헌법정신을 어긴 위헌정당이라고 했고, 정당해산 대상이라고 공격했다"며 "민주당의 특정 종교단체 연루 혐의는 그보다 훨씬 더 구체적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민석 총리의 혐의가 사실로 드러나면, 그도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동일한 잣대로 엄중하게 처리돼야 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조해진 당협위원장은 "민주당 지도부는 입당무효 조치와 조사 지시로 할 일 다 한 것처럼 면피할 생각은 아예 하지 말라"고 직격했다.

한편 김민석 총리는 2002년 지방선거 때 서울시장에 출마해 이명박 후보에게 고배를 마신 일이 있어서, 총리 취임 이후 재출마설이 유력하게 제기되고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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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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