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지역 청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과 정부지원사업 강의를 연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 사업자들의 교류와 네트워크 형성의 계기를 제공하며 자립 기반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였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최근 밀양 지역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20~40대 청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 역량 강화 교육과 정부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는 한국중소기업지원센터 경남본부 김대훈 본부장이 참여해 정부 정책자금과 각종 지원사업을 소개하며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한국표준협회 송찬우 연구원은 '희망리턴패키지' 관련 강의를 통해 경영 애로를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해법을 제시했다.
신영철 회장은 "정보가 곧 사업의 기반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자리는 청년 소상공인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특별한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 밀양 청년 소상공인 모임을 정기적으로 추진해 더 많은 이들에게 정보와 지식을 전달하고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청년 소상공인이 지역 경제의 활력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주체인 만큼 지속적인 교육과 교류를 통해 자립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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