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구시당이 신임 대변인단을 공식 출범시키며 지역 현안에 대한 소통 강화를 예고했다.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 이인선)은 지난 22일 오전 11시 시당 회의실에서 신임 대변인단 임명장 수여식을 열었다. 이번 대변인단은 권오섭·하태균 대변인을 중심으로 17명의 부대변인으로 구성됐다.
이인선 시당위원장은 “대변인단은 당과 시민을 연결하는 가교”라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소통으로 민생과 지역 발전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임명장을 받은 대변인단은 “대구시민의 목소리를 있는 그대로 담아내고, 국민의힘의 가치와 비전을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구시당은 앞으로 정기 브리핑, 현안 논평, 정책 제안 등을 통해 시민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역 정치관계자는 “대변인단 활동이 정당과 시민 간 신뢰 회복의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실질적인 정책 성과로 이어지느냐가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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