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18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2025 전북특별자치도 치매어르신 배회감지기 지원사업' 후원금 3억5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매년 9월 21일 법정기념일인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도내 치매 어르신과 발달장애인의 실종 예방과 조기 발견을 돕는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전북은행은 치매 및 인지저하 어르신 1000명에게는 손목형 배회감지기를, 발달장애인 1000명에게는 스마트태그를 지원한다.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기능이 내장된 기기를 통해 보호자는 실시간 위치 확인과 낙상 감지가 가능하며,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은 보호자 이탈 방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사업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전북 광역치매센터, 경로당광역지원센터 등 세 기관이 협력해 대상자 선정, 기기 보급, 교육·모니터링까지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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