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 유스호스텔인 ‘정약용 펀그라운드’가 ‘제24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안전인증원,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며 사업장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앞장선 기업과 단체, 개인을 발굴해 표창하는 상으로 국내 안전분야 최고의 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최근 3년간 소방·방재 피해가 없고 산업재해율이 동일 업종 평균치 이하인 곳만 수상 후보가 된다.
‘정약용 펀그라운드’는 연간 4만 3000여 명이 찾는 청소년 숙박·체험 시설로, ‘AI 기반 위험상황 감지 모니터링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운영한 점이 높게 평가돼 수상으로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정약용 펀그라운드’는 청소년들이 숙박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해 왔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과 체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