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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내수면 어종 56만 마리 방류…수산자원 회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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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내수면 어종 56만 마리 방류…수산자원 회복 박차

지역 특성·군민 선호 고려 고부가가치 어종 중점

전남 영광군은 군남면 용암저수지와 대마면 남산저수지에 내수면 어종 56만 마리(동자개 30만, 메기 25만, 자라 1만 마리)를 방류해 내수면 수산자원 회복과 생태계 복원에 주력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방류는 지역 특성과 군민들의 선호를 고려해 고부가가치 어종을 중점적으로 포함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번에 방류된 동자개와 메기는 우리나라 전 지역에서 분포하는 어류로, 민물고기 중에서도 요리 재료로 널리 사용되는 고소득 어종으로 손 꼽히고 있다.

▲영광군이 수산자원 회복과 생태계 복원을 위해 내수면 어종 56만 마리를 방류하고 있다.ⓒ영광군

또 자라는 우리나라에서는 서식지가 제한적이며, 저수지 및 하천에서 오염 예방과 생태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어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수한 수산 자원 조성을 위해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우량 수산 종자를 지속적으로 방류하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내수면 생태계 회복과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올해만 해도 감성돔 10만, 대하 1300만 마리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어종을 방류해 수산자원 조성에 앞장서는 영광군은 앞으로도 어업생산력 증대와 어업인들의 소득 향상을 위해 고부가가치 어종을 꾸준히 방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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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수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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